이사장상에 화학과 이대형씨

총장상 전기공학부 김현수씨

기계공학부 김득환씨 시장상

▲ 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 14일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대강의실에서 제46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졸업식에서 수상자 들이 허정석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지난 14일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대강의실에서 제46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5명, 허정석 총장 등 20여명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이사장상과 총장상은 화학공학과 이대형(25)씨와 전기전자공학부 김현수(27)씨가 각각 받았다.

재학 중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기계공학부 김득환(30)씨가 울산시장상, 기계공학부 원병수(27)씨가 울산시의장상, 유아교육과 박규리(여·23)씨가 총동창회장상을 수상했다.

허정석 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학위수여식을 약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졸업생들이 사회의 발전을 위한 튼실한 인재로 성장할 것임을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과학대는 제46회 학위수여식에서 전문학사 1492명, 학사학위 수여자 162명 등 졸업생 1654명을 배출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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