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경제건설/부동산
[꿈틀대는 울산 부동산 시장]울산 신정동·옥동 신축대단지 1년새 1억 올라(2)울산 남구, 지역 주택시장 상승 견인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2.16  21:41: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최근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은 남구의 신축 대단지 아파트들이 견인하고 있다. 신정동과 옥동 등 인기 아파트 단지 매매가는 1억원 이상 오르는 등 강세다. 경상일보 자료사진

문수로2차아이파크 1단지
번영로두산위브 등 필두로
중저가 아파트값 동반 상승
상가·오피스텔 공실률 등
상업용 부동산 지표는 우울


올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은 울산 남구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구지역 아파트는 최근 3년간 울산 아파트 시장 침체기에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고, 회복기에는 상대적으로 상승 속도가 빠른 편이다. 특히 지역별로는 신정동과 옥동지역, 단지별로는 준공 5년 내외의 신축 대단지, 고가의 아파트단지가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인기 아파트 단지 1년새 1억원 이상 올라

지난해 울산지역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평균 -3.67%, 남구지역은 -1.15%로, 남구지역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남구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0월 45개월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신정동과 옥동 등 인기 아파트 단지의 매매가격은 최근 1억원 이상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남구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외지인들이 ‘똘똘한 한채’로 매입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울산 전체 아파트 가격은 0.68% 상승에 그쳤지만, 남구는 2.58%로 지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2013년 12월 준공한 문수로2차아이파크1단지(84.94㎡)의 경우 지난해 2월 평균 매매가격이 5억7000만원 선에서 올해 1월까지 거래된 4건 모두 7억원을 넘어섰다. 불과 1년만에 1억3000만원 가량 상승한 것이다.

울산 번영로두산위브(2017년 9월 준공) 84.91㎡의 지난 1월 평균 거래가격도 5억2000만~5억5000만원선으로 1년 전 보다 1억원 이상 올랐다.

준공 20년이 넘은 아파트들도 소폭이지만 매매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삼산동 세양청구 아파트(84.99㎡)의 이번달 매매가격은 4건 모두 2억50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보다 2000만~3000만원 가량 오른 것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신정현대홈타운(84㎡)의 경우에도 지난해 2억6000만원 선까지 떨어졌다가 올들어 평균 매매가격이 3억1000만~3억2000만원까지 오르는 등 3~4년 전 대비 90% 이상 회복했다”며 “신축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중저가 아파트들도 함께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상권 상가 권리금과 임대료 지속 하락

주택시장과 달리 남구지역 주요 상권의 상가, 오피스텔 공실률은 높아지고 임대료가 하락하는 등 상업용 부동산의 침체는 깊어지고 있다.

코시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삼산동 상권의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1분기 13.9%에서 4분기 20.4%로 1년 사이에 6.5%p 상승했다. 신정동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 또한 2019년 1분기 33.0%에서 4분기 들어 37.1%로 상승하는 등 1년 내내 30% 이상 고공행진중이다.

남구청 앞 왕생로 일원 상가 공실률도 10~15% 수준으로 높아졌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10%를 넘어서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 빈 점포가 속출하고 있다.

이곳 1층 매장의 권리금은 종전 5000만원대에서 최근 2000만~3000만원 선으로 떨어졌다. 일부 매장의 경우 이마저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울산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예전 같으면 왕생로 일원 1층 상가가 비는 경우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지만, 지금은 권리금이라도 챙겨서 나가면 다행이라고 할 정도다”며 “6개월 이상 새로운 세입자를 못 구하는 빈 점포들도 많아지면서 임대료도 점차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김포공항 주차대행 자스민파킹, 소셜커머스 할인제휴 확대 실시
2
효성 나비드주얼리 결혼반지 품목 3부 5부 7부 1캐럿 다이아반지, 웨딩밴드 이벤트중
3
결혼정보회사 듀오, ‘함께 있어도 지루할 때’ 권태기 왔다고 느껴
4
화성시청역 인근 ‘화성 남양 서희스타힐스5차’… 모델하우스 그랜드 오픈
5
문화주차장, 김포공항 주차대행 무료주차 이벤트 실시
6
한화건설,‘포레나 천안 두정’단지 내 상가주거시설완판행진 잇는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