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0시32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척과리의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보일러실과 화목보일러 등을 전소시켜 소방서 추산 22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옆에 땔감용 나무를 쌓아 관리한 점 등으로 미뤄 화목보일러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2시36분께는 울주군 상북면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불은 음식점 1층을 전소시키고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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