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동 협동조합아파트 스마트시티가 스마트 홈서비스를 갖춘 민간임대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소 8년간 안정적인 임대를 한 뒤, 이후 분양으로 전환 여부를 선택하면 되는 구조인 만큼 안정적인 거주를 원하는 이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범일동 협동조합아파트 스마트시티는 총 3개 동 38m2, 59m2A타입과 B타입 450세대로 구성된다. 스마트시티의 경우 피트니스, 북카페 등 실제 입주민이 꼭 필요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최첨단 CCTV, 동체감지기 등 안전시스템, 각종 스마트 홈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친환경소재를 이용해 시공했다.

스마트 홈서비스가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일상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환경도 조성된다. 범일동 스마트시티 바로 뒤편에는 보급 창고가 공원화될 계획이다. 부산 시민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곳은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북항 제2 재개발 등의 개발 호재가 있다.

민간임대아파트인 만큼 안정적인 거주도 기대할 수 있다. 범일동 스마트시티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에 해당되며, 만 19세 이상 누구나 공급받을 수 있다. 청약조건도 자격의 제한이 없으며 최소 8년간 안정적인 임대를 한 뒤 이후 분양으로 전환 여부를 선택하면 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범일동 협동조합아파트 스마트시티 관계자는 “민간임대아파트 스마트시티는 8년간의 안정적인 임대를 보장한다. 이 때문에 내 집 마련의 기초를 다지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또한 스마트 홈서비스, 편의시설 등은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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