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4월 말까지 모바일 전자상품권인 ‘울산페이’ 특별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에 울산페이로 결제할 경우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 5월에 울산페이로 충전 받을 수 있다.

울산페이 구매때 5% 선할인을 받고, 결제대는 추가로 3% 할인을 받아 총 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15만 번째, 20만 번째, 25만 번째, 30만 번째, 35만 번째 결제자는 울산페이 5만원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페이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득이 되는 전자 상품권”이라며 “신종코로나로 위축된 시장경제에 활기를 북돋우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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