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강우와 저온 현상으로 발생하는 흑성병을 예방하기 위해 배 흑성병 방제 약제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울주군에 소재한 배 과수원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정보 등한 농업인이다. 신청 희망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배 재배농가에 흑성병 방제약제 지원뿐만 아니라 흑성병 포자 서식지를 없애는 폐과수원 정비 사업도 지원하는 등 흑성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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