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20년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업 공간이나 네트워크 활용 등이 미비한 청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자 마련됐다.

시가 총사업비 2억77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지원 자격은 만 18~39세로, 신청서 제출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창업 1년 이내인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 공간 지원, 울산테크노파크 주관 행사와 세미나 참여, 창업 전문위원 상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은 15개사가 선정될 때까지 상시 이뤄지며, 신청은 서류를 갖춰 울산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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