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평가와 올해 과제’ 주제

발제·주제발표·토론 진행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노동정책연구회’(회장 안도영)는 18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의원, 민주노총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노동정책 평가와 2020 과제토론회’를 개최했다.

노동정책연구회는 지역 노동정책 실태와 변화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 올해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박용석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은 발제자로 나서 울산시와 전국의 노동정책 실태와 시사점을 비교했고,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은 지방정부의 노동정책 도입의 변화와 특징에 대해 발표했다. 이장우 공공운수노조울산본부장, 홍경미 서비스연맹울산본부 사무국장, 정재홍 공무원노조울산본부 북구지부 정책부장, 김정아 민주노총울산본부 정책국장, 박병석 울산시의원 등이 토론했다.

안도영 회장은 “노동 현장의 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고 노동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울산 노동정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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