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부경대 해역사진 공모전 포스터. - 부경대학교 제공

 부경대학교가 총상금 400만원이 걸린 바다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은 내달 17일까지 ‘제3회 부경대 해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바다를 담다! 어촌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공모전은 해양도시 부산에 위치한 부경대가 시민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바다와 어우러진 삶과 추억, 낭만의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는 것이다.

 공모전 참가자격은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이며 응모작은 바다와 포구, 갯벌, 어촌, 해녀, 선박 등 해역과 관련된 사진이어야 한다.

 촬영기기는 일반카메라나 스마트폰 등으로 제한 없으며, 2018년 이후 촬영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다.

 1인 당 최대 2점을 출품할 수 있고, 3월17일 오후 6시까지 부경대 HK+사업단 이메일(hkplus@pknu.ac.kr)로 접수하면 된다. 발표는 4월 셋째 주 예정이다.

 출품작은 주제 이해도, 작품성, 창의성, 흥미성, 기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에 부경대 총장상과 50만원 상품권을 시상하는 등 총 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부경대는 공모전 시상식 후 별도 사진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수상작을 공유할 예정이다. 공모전 문의는 부경대 HK+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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