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약학관 전경.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진행된 2020년도 ‘제71회 약사국가시험’에서 약학대학 응시생 33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1년 경남 최초로 설립된 인제대 약학대학은 올해 6회 졸업생 33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84명이 전원 약사국가시험에 합격한 것이다.

인제대 약학과 김성옥 학과장은 “4년간의 약학과 교과과정을 성실하게 마친 학생들의 노력과 인제대의 평생지도교수 상담체계를 통한 약대 교수님들의 애정 어린 학생 상담지도와 강의 및 모의고사로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인제대 약학대학 졸업생들이 약사로서 사회에서 약학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은 전국적으로 2126명이 응시해 1936명이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91.1%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제대 약학대학은 최근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9년 약학대학 예비인증평가에서 최대 인증 기간인 4년 평가인증을 받아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음을 인정받았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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