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현대의 2020 시즌 K리그 홈 개막전 예매가 19일부터 시작됐다.

울산의 2020 시즌 K리그 홈 개막전 상대는 FC서울이다. 지난 시즌 울산은 서울과 4번 맞붙어 3승 1무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서울에 좋은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또 울산은 문수경기장에서 8개월만에 K리그 홈 경기를 연다. 지난 11일 FC도쿄와 AFC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예열을 마쳤다.

지난 시즌 하반기 종합운동장으로 안방을 옮겼던 울산은 문수경기장으로 복귀하면서 새로운 티켓 시스템을 도입한다. 서포터즈석(S석)을 제외한 전 좌석이 지정좌석제로 운영돼 좌석 확보 편의가 보장된다.

예매용 시즌권자들은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매 경기 원하는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를 못했을 때는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지정석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 개막전 당일 2020 시즌권도 현장 판매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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