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대표 “교정제도 개선”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혁명배당금당) 대표는 19일 성인지(性認知) 예산 등의 예산낭비를 비판하고, 흉악범을 제외한 재소자들은 즉각 대대적으로 석방하고 노역형, 재산비례형벌금제 도입 등 교정제도의 획기적인 개선을 발표했다.

허 대표는 “국회예산정책처 자료를 보면, 성인지 예산으로 2020년에 31조7963억원이 잡혀있다. 남녀평등을 위해 32조원을 썼는데 남녀가 평등해졌냐”며 “국가 예산낭비적인 집행관행은 도덕적 해이와 함께 국민의 세금을 도둑질하는 것”이라고 질책했다. 그는 “국민에게 31조원을 주는 게 오히려 낫다. 그냥 국민에게 돈을 주라”고 주장했다.

허 대표는 “집권하거나 국회의원 151석을 확보하면, 53곳의 교도소 및 구치소의 흉악·강력범죄자를 제외한 수감자들을 즉각 대대적으로 석방하며, 재산비례형벌금제나 노역형, 사회봉사명령 등으로 약 100조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20세 이상의 국민에게 돌려주는 국민배당금 재원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에선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으로 중구 송난희, 남구갑 김수원, 남구을 박병욱, 동구 강소애, 북구 최형준, 울주군 고진복·황갑석 등 7명이 관할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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