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울산지원 분석

지난해 울산지역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피해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 울산지원과 울산시 등이 발표한 ‘2019년 울산지역별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울산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1만4719건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상담을 접수 품목별로 분석한 결과 피해다발 상위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가 487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투자자문(477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292건), 스마트폰(287건), 기타의류·섬유(279건) 등의 순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계약’ 관련 건수가 가장 많아 계약 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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