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과학연구원 품질 인증 테스트 통과한 살균소독제 쉴드브이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처럼 보이던 우한폐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하루 만에 20명의 신규 환자 발생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갑작스러운 추가 환자 발생으로 국민들의 위생관리 또한 더욱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감염증 예방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 수칙이 가장 중요한 만큼, 손 소독제와 같은 위생 제품에 대한 수요는 연일 높아지고 있다.

급격히 높아진 수요에 대응하여 시중에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감염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에도 못 미치는 불량 위생제품들도 시장에 난립하며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은 지난 5일부터 손 소독제 관련 위반사항 107건을 적발해 사용기간이 지났음에도 허위로 기한을 표기하거나, 성능 인증 마크를 허위로 표기한 제품을 긴급 압수한 바 있다.

살균소독제 업체 에이치앤티 관계자는 "우한 폐렴 사태를 맞아 우후죽순처럼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보단 철저한 품질관리와 기술을 인정받은 업체의 살균소독제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인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앤티는 광명시 착한 기업으로서 국방부에 쉴드브이 살균소독제를 매일 1톤씩 기증하고 있는 업체다. 3년 전부터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영유아용 살균소독제를 판매하고 있는데 꼼꼼한 원료 검수와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 생산공정관리로 식품과학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품질 인증 테스트를 통과했다. 또한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 부착으로 자체 인증 기준을 확립하기도 했다.

 

쉴드브이 살균소독제는 오염이 의심되는 곳에 분사하면 세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알코올, 에탄올,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은 배출하지 않으면서 높은 살균력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소비자는 세균 제거 시 발생하는 특유의 염소냄새로 소독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도 있다.

쉴드브이 살균소독제 제품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락스보다 강력한 소독력을 선보이는 쉴드브이는 화장실, 부엌과 같은 생활공간 외에도 장난감, 젖병, 식기 등 폭넓은 상황에서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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