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새마을회 정기총회

하천가꾸기·나눔텃밭조성 등

올해 24개 분야 51개 사업 추진

▲ 울산시새마을회가 20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임원, 5개 구·군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새마을회(회장 권의호)가 20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임원, 5개 구·군 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새마을회는 올해 기본사업계획 등을 심의하고, 생명·평화·공경문화운동 등 24개 분야 51개 단위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울산시새마을회는 생명의 밥상운동, 생명이 흐르는 하천가꾸기, 유휴지 나눔텃밭 조성, 마을공동체운동 추진리더 워크숍, 결혼이주여성 전통문화 체험활동, 독서문화지도사 양성과정 교육 등을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방역활동에 각급 조직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권의호 회장은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아 ‘생명살림 1건(유기농 태양광 건설)·2식(나무 및 케냐프 심기)·3감(에너지, 비닐 플라스틱, 수입육 30% 줄이기)운동’에 새마을지도자가 솔선수범해 시민과 함께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해 기후이탈과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는 행복한 울산공동체를 만들자”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2019년도 읍면동 사업일지 평가 시상에서 새마을지도자 남구삼산동협의회, 북구송정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남구대현동분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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