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테크 기업인 파이리코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첫번째 서비스 플랫폼인 피터펫이 이번 8일 1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한다.

이번 피터펫 서포터즈 발대식은 반려인들의 의견 수렴 및 마케팅 전략 구체화와 향후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접점을 늘리기 위해 파이리코에서 주관한 행사이다. 

서포터즈들은 활동 기간인 6개월동안 활동사항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수 있다. 파이리코에서는 열심히 활동하는 피터펫 서포터즈들에게 매달 베이컨박스를 증정할 것이라고 하며, 활동 종료 시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반려동물 잇템을 포상할 계획이다. 

6개월간 발촉된 서포터즈들은 앱 컨텐츠 공유 및 SNS 바이럴 마케팅을 주된 과제로 자유롭게 활동을 하면서 포인트를 쌓아 여러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파이리코에서 개발한 피터펫은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베타버전을 운영하고 있다. 피터펫 어플의 주요기능으로는 생체인식 기반의 동물등록과 반려동물의 ID생성 이후 포인트 충전을 통한 가맹정 결제 등이 있다.

반려동물 산업에서 부족한 동물등록제와 의료비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피터펫이 향후 어떤 영향을 끼칠지 반려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파이리코의 김태헌 대표는 "반려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피터펫의 최적화를 위해 1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이어 "활발한 활동을 하는 서포터즈 분들께는 매달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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