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중부 이민서 첫 금
메달 합계 ‘금1 은3 동2’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 경기 등에서 개최된 이번 동계체전 대회 마지막날 울산 선수단은 금 1개, 은 2개, 동 1개를 추가했다.
우선 스키 슈퍼대회전 여중부에서 이민서(다운중2)가 40초18의 기록으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또 남일부에서 김동우(울산스키협회)가 은메달, 김현태(울산스키협회)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현태는 복합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 선수단은 이번 대회 스키 종목에서 금 1개, 은 3개, 동 1개를 획득했고 컬링에서 동 1개를 추가했다. 메달 합계 금 1개, 은 3개, 동 2개로 종합순위 15위(총점 54점)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흥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환희의 순간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 했다”고 말하며 “이제 다시 내년대회를 차근차근 준비해서 더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