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중부 이민서 첫 금

메달 합계 ‘금1 은3 동2’

▲ 제101회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한 울산 선수단이 대회 마지막날 금메달을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왼쪽부터 김주현, 이민지, 김동우, 이민서, 김현태 선수. 울산시체육회 제공
제101회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한 울산 선수단이 대회 마지막날 금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 경기 등에서 개최된 이번 동계체전 대회 마지막날 울산 선수단은 금 1개, 은 2개, 동 1개를 추가했다.

우선 스키 슈퍼대회전 여중부에서 이민서(다운중2)가 40초18의 기록으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또 남일부에서 김동우(울산스키협회)가 은메달, 김현태(울산스키협회)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현태는 복합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 선수단은 이번 대회 스키 종목에서 금 1개, 은 3개, 동 1개를 획득했고 컬링에서 동 1개를 추가했다. 메달 합계 금 1개, 은 3개, 동 2개로 종합순위 15위(총점 54점)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흥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환희의 순간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 했다”고 말하며 “이제 다시 내년대회를 차근차근 준비해서 더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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