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지역 中企 올해 시비 7억 지원
울산시는 지난 21일 스마트 제조업 중심도시 구축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스마트 산단 조성 △스마트 공급기업 육성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3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또 울산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사업, 스마트 팩토리 구축 표준화 사업, 러닝팩토리 구축 사업 등 9개 세부 추진사업에 총 29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보고회서 울산발전연구원 김상락 책임연구원은 국내외 정책 동향 및 사례조사, 울산 제조업 현황과 스마트 팩토리 여건 분석, 울산의 스마트 팩토리 추진 전략 및 과제 등을 보고했다.
울산시는 올해 시비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공장 구축 외에도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세부 추진 사업들을 사업화해 울산 중소 제조업 혁신을 위한 과제들을 적극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주력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스마트 제조업 중심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생산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