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지역 中企 올해 시비 7억 지원

▲ 울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순철 혁신산업국장 주재로 스마트 팩토리 사업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스마트 제조업 중심도시 울산 구축을 목표로 울산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 팩토리 구축 표준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난 21일 스마트 제조업 중심도시 구축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스마트 산단 조성 △스마트 공급기업 육성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3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또 울산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사업, 스마트 팩토리 구축 표준화 사업, 러닝팩토리 구축 사업 등 9개 세부 추진사업에 총 29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보고회서 울산발전연구원 김상락 책임연구원은 국내외 정책 동향 및 사례조사, 울산 제조업 현황과 스마트 팩토리 여건 분석, 울산의 스마트 팩토리 추진 전략 및 과제 등을 보고했다.

울산시는 올해 시비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공장 구축 외에도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세부 추진 사업들을 사업화해 울산 중소 제조업 혁신을 위한 과제들을 적극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주력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스마트 제조업 중심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생산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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