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슈퍼엠 이후 한국가수로는 세번째

▲ 최근 영어 앨범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연합뉴스

차세대 K팝 주자로 상승 일로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첫 미국 정규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5위로 데뷔했다.

빌보드는 24일(한국시간) 예고 기사에서 몬스타엑스 미국 정규 1집 ‘올 어바웃 러브’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5위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닐슨뮤직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매된 이 앨범은 20일까지 실물 앨범 판매고 5만장을 포함해 총 5만2000점을 획득했다. 공식 차트 순위는 25일 발표된다.

몬스타엑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보이그룹으로, 해외 팬덤이 두터워 대표적 ‘신흥 대세’ K팝 그룹으로 꼽힌다. 그간 ‘소셜 50’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등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지만 빌보드 메인 차트 입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해 미국 음반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에픽레코드와 계약했으며 지난 14일에 11곡 전곡이 영어로 된 ‘올 어바웃 러브’를 발매했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200’ 5위 안에 진입한 것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슈퍼엠(SuperM) 이후 몬스타엑스가 사상 세 번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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