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기 세무사의 사무실은 금천구 세무서 앞에 위치해있다. 그의 사무실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노재기 세무사의 경우 세무사 개업이 올해로 34년차로, 국세청 입사인 73년 이후부터 47여년간 세무관계일을 해왔기 때문에 입소문을 듣고 오시는 분들도 많고, 그동안 함께 한 사람도 많이 온다고 한다. 

특히 그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장로로써(35년간) 교회에 출석하고 있고 그동안 라이온스 활동 30여년(현 354-D지구, 지도부위원장), 30대부터 활동한 전국 노씨종친회, 서울대, 연대, 전경련최고위과정, 박사학위 취득까지 함께해온 분들까지 소중한 인연과 함께한 순간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분들의 세무를 해드리면서 옆에서 보신 분들, 더불어 여기저기에서 이야기를 듣고 오신분들, 새로운 분들까지 많은 분이 찾아온다고 한다.

이런 세무일을 하면서 양도소득세와 증여세와 관련해 기억나는 일화가 2가지 있다고 한다. 첫번째로는 외국에서 귀국하신 분이 최근에 조정구역내에 2주택중 1주택을 생각없이 8억에 양도해 양도소득세가 3억정도 나오게 된 사례가 있었는데, 그 중에 노후주택을 계약일 이전에 건물을 철거하게 함으로 세금문제가 해결되도록 상담해드린 것이다. 이때 일을 맡기신 분이 감사해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한다.

두번째로는 노재기 세무사의 지인 중 한명이 최근 빚을 많이 져서, 가지고 있던 주택을 아버지에게 증여하게 되어 아버지가 증여세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노재기 세무사가 그 주택을 감정평가의뢰하여 평가금액에서(부담부증여금액)을 차감한 금액은 증여세 미달이었고, 부담부금액은 1가구 1주택으로 양도소득세 비과세에 해당하게 해 세금없이 증여하게 되어 좋아하셨던 일이 기억난다고 한다. 아무래도 부담부증여나 부담부금액에 대해서 일반적인 사람들은 잘 모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적기에 잘 대처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한다. 

세무사는 납세자와 함께하는 사람인데 납세자를 위해 일하며 보람 있는 것은 대표적인 것은 노재기 세무사는 대표적인 기억을 뽑기 보다는 이제 아무래도 일상에서 세무사나, 변호사, 의사 분들을 만나면 이제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시거나, 다소 경직된 분위기에 긴장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노재기 세무사같은 경우는 34년의 경력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고민하며 끝까지 최선의 방안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오시는 분들의 신뢰를 받고 그 자체가 보람 있는 일인 것 같다고 전한다.

 

특히 노재기 세무사는 모교에서 교수활동의 경력도 있다. 그는 모든 직업이 그렇겠지만, 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라는 신조를 가지고 눈앞의 소득을 보기보다는 세무사를 믿고 의뢰해준 소중한 분들에게 늘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속해서 바뀌는 세법을 끊임없이 공부하다보면 실력과 노하우가 쌓여 정년이 없이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세무법인 이레의 대표로써의 노재기세무사는 “저는 세무법인 대표 노재기 세무사입니다. 세무법인 이레는 국세청에서 함께 근무한 세무사님 10분이 평생을 각자 분야에서 전문가로써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으며 어떤 난해한 문제가 있을때는 서로 발벗고 나서서, 같이 토론하고 상의하면서 일을 처리해 납세자에게 도움이 되는 세무법인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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