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매된 관람티켓

수수료 없이 환불 예정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내달 4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퍼스 글로리전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 긴급이사회를 통해 K리그1 개막 일정 연기를 결정했고, ACL 홈경기는 당분관 무관중 경기로 치를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울산은 관중들과 선수단 안전을 위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퍼스 글로리와의 홈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된 티켓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일괄 환불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K리그1 개막 일정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됐다. 향후 경기 일정이 확정되면 연맹과 구단을 통해 수정된 일정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울산도 오는 29일 서울과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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