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문 붙여 방문객 출입 막고

기침·고열때는 계단이용 안내

매일 현관·엘리베이터 방역도

▲ 울산 남구 무거동 코아아트타운 운영위원회가 신종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자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 무거동 코아아트타운 운영위원회는 아파트 자체적으로 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아파트에 부착한 안내문에는 신종코로나 종식 때까지 방문객 출입을 금한다는 내용과 함께 공지사항으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 신종코로나 개인위생 예방대책과 기침 및 고열자는 비상계단 이용, 자체방역 주 1회 실시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아파트 전체는 주 1회, 현관 및 엘리베이터는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출입구는 일원화하고 비상계단을 폐쇄했다.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통행시 마스크는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복도 창문을 열어 막힌 공간을 줄여 엘리베이터 대기 시 입주민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비실 출입을 금지하고 택배는 세대에서 직접 수령하고 부재 시 현관 앞 보관을 권장해 경비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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