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백운찬 시의원 질문 답변

울산시는 북구 이화산업단지와 7호 국도 연결도로 개설을 촉구한 백운찬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시의 재정으로 개설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수 차례 국비 지원을 요청했지만 ‘1산단 1진입도로’ 원칙에 따라 매번 좌절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또 “현재 계획도로 노선이 국가사전 48호 관문성과 인접해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득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대안으로 북구청이 추진하는 화정마을 일원 도시계획도로(중로 2-76호선) 개설사업에 일부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앞서 24일 서면질문을 통해 “이화산단에서 7호 국도 등으로 연결하는 배후 도로 개통이 차일피일 미뤄지며 현재까지 방치돼 있다”며 조속한 개설을 촉구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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