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세운동 101주년을 기념해 NO아베울산시민행동과 울산강제징용노동자상건립추진위원회는 1일 울산대공원 동문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족자주, 친일적폐 청산을 위한 울산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울산시민들은 우리 민족이 당한 고통을 잊지 않기 위해, 또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던 선조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행동하기 위해 광복 70년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3·1 100주년을 맞아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여기 세웠다”며 “일본의 침략범죄에 대한 사죄배상, 반드시 받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김동수 기자
d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