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절 제101주년을 기념해 1일 울산대공원 동문광장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민족자주, 친일적폐 청산을 위한 울산선언이 열렸다. 참석자들이 친일 적폐를 없애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3·1만세운동 101주년을 기념해 NO아베울산시민행동과 울산강제징용노동자상건립추진위원회는 1일 울산대공원 동문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족자주, 친일적폐 청산을 위한 울산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울산시민들은 우리 민족이 당한 고통을 잊지 않기 위해, 또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던 선조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행동하기 위해 광복 70년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3·1 100주년을 맞아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여기 세웠다”며 “일본의 침략범죄에 대한 사죄배상, 반드시 받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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