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여파 기간 연장 등 변경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의 모집기간 연장, 대면 및 발표평가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등 창업지원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창업자를 모집중인 예비창업패키지(일반분야), 창업도약패키지(사업화 지원, 성장촉진 프로그램), 사내벤처육성 프로그램(분사기업),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과 추가 모집 중인 청소년 비즈쿨 등은 접수기간을 연장한다.

각 사업별로 선정 평가 일정을 조정하거나 평가방식도 변경할 예정이다. 부문별로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패키지는 평가 일정을 연기하고, 평가방식은 코로나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대면)에서 온라인(비대면)으로 대체한다. 또 재도전성공패키지, 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Pre-TIPS),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 등은 오프라인 평가 과정을 동영상과 유선 등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인성 청장은 “창업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울산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창업자들이 활동하는데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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