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연구 SPSS, 질적연구 NVivo 원데이 교육 커리큘럼 구성

▲ 홍익대학교에서 석·박사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질적연구 세미나를 진행중인 손인서 박사

4차 산업혁명은 과거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사회현상들을 낳고 있고, 대학의 연구자들도 사회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대학원생들과 연구자들은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이용하거나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직접 수집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정형화되지 않은 자료들을 분석할 수 있는 질적연구방법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논문통계분석 전문기업 리서치앤랩(대표 한맑음)은 학위논문 대학원생과 일반인의 높아진 니즈에 맞춰 논문작성을 위한 질적연구방법론 교육 컨텐츠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많은 석사, 박사 대학원생과 연구자들은 논문을 작성할 때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질적연구방법론을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은 방대한 양의 자료를 정리하는 법부터, 자료를 엄밀히 분석하고, 나아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해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연구방법을 습득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질적연구방법에 대한 교육 인프라의 부족도 대학원생과 연구자들이 원활한 연구 수행에 장애로 지목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대학에서의 연구윤리 규정 강화는 대학원생의 논문 작성시 체계적이고 엄밀한 연구방법의 적용을 요구하고 있어, 양적연구방법 뿐만 아니라 질적연구방법론에 대한 체계적 교육방안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리서치앤랩의 손인서 박사는 “최근 대학원생들 사이에서 질적연구방법론을 활용한 학위논문 연구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질적연구방법과 질적 데이터 분석에 대한 지식은 양적연구방법에 비해 여전히 낮은 편”이라고 지적하면서, “무턱대고 연구를 시작하기 보다 체계적인 방법론을 습득하고 단계적으로 연구를 진행한다면 보다 엄밀하고 효율적인 논문 작성이 가능하다. 아울러 엔비보(NVivo)와 같은 질적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자료분석의 타당성도 높이고 자료 분석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성균관대학교에서 석·박사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양적연구방법론과 SPSS통계분석 수업을 진행중인 한맑음 박사

리서치앤랩 한맑음 박사는 “질적연구에 이어 양적연구에 대한 데이터 분석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들어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혼합한 연구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양적연구의 경우 시중의 교육콘텐츠는 교육비가 비싸고 약1주일 정도의 교육을 받아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리서치앤랩에서는 양적 논문통계분석을 위한 SPSS 원데이교육과 질적 논문통계분석을 위한 NVivo 원데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인서 박사의 경우 고려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 질적연구방법론 강의를 진행하였고, 국내에서 몇 안되는 질적연구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반면 한맑음 박사의 경우 성균관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양적연구방법론 및 SPSS통계 강의를 진행하였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롯데, 엔씨소프트 등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통계분석 및 홍보컨설팅을 담당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논문통계분석 전문기업 리서치앤랩은 대학원생과 연구자들의 증가된 수요에 발맞춰 논문작성을 위한 질적연구방법론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연구계획 단계에서부터 자료 수집, 정리, 분석, 해석, 그리고 보고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학위논문 작성 프로세스에 맞추어 단계별 전략과 분석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리서치앤랩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및 문의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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