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 공동 기술개발에 참여한 관계자들 모습.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가 최근 3년여간 산학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사업화로 국내 특허출원 내지 등록된 특허를 바탕으로 기업체에 기술이전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일 동명대에 따르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단(단장 신동석)과 R&D센터(센터장 김상길)는 47개 학과 272명의 참여교수들과 함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기술경영지도’, ‘기업밀착 단기연구제’ 등 총 3개의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 38건, 2018년 50건, 2019년 46건 등 최근 3년 동안 총 13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볼텍스 튜브를 이용한 직접 접촉식 절삭유 냉각 시스템(냉동공조공학과 김재돌 교수)은 부산지역 기업 제이베트(대표 정우진)에 기술이전돼 침체된 기업체에 새로운 활력소를 주고 있다.

최근 4축 제어기반의 자동 솔더링 장치(자동차공학과 오갑석 교수) 등 76건은 특허 등록돼 기업체와 기술이전에 관해서 사업화를 논의 중이다.

또 지난 3년간 학생들은 2017년 232건, 2018년 235건, 2019년 220건 등 총 687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총 14건의 기술이전을 하기도 했다.

동명대 김상길 R&D센터장은 “지역 기업체들과의 꾸준한 기술이전으로 쌍방향 산학협력 운영 계기를 마련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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