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여 개 가맹점에 1억여 원 상당의 물류 지원해

 

코로나19가 급격히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장기화됨에 따라 국내 경제가 얼어붙었다. 특히 외식업계의 경우 고객 수가 현저히 감소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돼지갈비 브랜드 ‘화화돼지왕갈비’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가맹점 지원에 나서며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화화돼지왕갈비 가맹본부는 전국 40여 개의 가맹점에 1억여 원 상당의 본사 물류 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화돼지왕갈비 가맹본사인 주식회사 미소에프엔씨는 긴급 비상대책반을 꾸려 각 가맹점의 피해 규모와 애로사항을 파악해 방역 물품을 추가로 보급하는 등 가맹점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 코로나19의 심각 단계가 하향되면 영화, TV, 라디오 등 각 매체를 통한 마케팅을 실시하여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 중에 있다.

유인성 화화돼지왕갈비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에서는 가맹점이 잘 되어야 가맹본부가 존재할 수 있다”면서 “경영에 다소 부담이 되는 규모지만 긴급 예산을 편성해 가맹점이 겪고 있는 아픔을 함께 나누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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