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티병원은 5일 병원 구내식당에서 조현오 병원장의 인공관절수술 4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울산시티병원은 5일 병원 구내식당에서 조현오 병원장의 인공관절수술 4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 병원장은 이날 우측 고관절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함모(여·78)씨에게 우측 인공관절(고관절) 수술을 시행했다. 지난 2016년 4월21일 2000례, 2018년 5월7일 3000례를 달성한데 이어 2년만에 4000례를 달성했다.

조 병원장은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건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술 후 합병증이 적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재활치료 후 통증으로부터 해방돼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것이다. 인공관절수술은 퇴행성관절염 치료의 마지막 단계이므로 수술하기 전 숙련된 정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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