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체 프랜차이즈 업종 중 외식 프랜차이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외식 가맹사업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외식업이 국내 가맹 사업 중 75%에 달하며 이러한 현상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러나 브랜드별 사업 규모는 작아, 가맹점이 10개 미만인 브랜드가 65.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가맹 브랜드의 평균 존속 기간도 6년 5개월로 전체 업종 중 가장 짧았다.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이 전체적으로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영세한 사업 규모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창업 전문가들은 가맹점주의 존속을 늘리기 위해 업종 변경 창업을 조언하고 있다. 매출 부진을 극복하는 동시에 기존보다 더 오래갈 창업 아이템을 돌파구로 삼는 셈이다. 이에, 업종 변경 창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 사이에서는 안정적이면서 가능성까지 풍부한 창업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닭국수 전문 프랜차이즈로 잘 알려진 파주닭국수에서는 업종 전환 창업 시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을 고르는 팁을 제안했다. 파주닭국수는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며 최근 활발한 가맹 사업을 전개 중인 외식 전문 브랜드다.

파주닭국수 측은 우선 비수기와 성수기의 매출 간극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내 외식 소비 트렌드는 매우 급변하고 있어, 한철 반짝 매출을 낼 수 있는 유행 아이템이 무수히 등장한 상황이다. 하지만 어떤 유행 아이템을 선택해도 유행이 지나간 후에는 비수기로 전락할 수 있다. 따라서 변화무쌍한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성수기·비수기가 따로 없는 안정성을 갖춰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은 상권의 영향력을 줄이는 것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A급 상권이 아니라도 어느 상권에서든 먹힐 창업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 손님이 알아서 찾아오고 줄 서서 먹을 만큼 가능성이 높은 외식 프랜차이즈라면 C급 상권에서도 높은 매출을 낼 수 있다.

이와 함께 “해당 브랜드의 유일무이한 개성이나 성공 잠재력, 직영점 운영 노하우 등을 고려하면 업종 전환 창업은 물론 신규 창업도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파주닭국수는 C급 상권인 파주에서 개인 창업으로 시작해 실제 매장 운영에 있어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에서 특허받은 닭국수 전문 프랜차이즈로, 경쟁 브랜드가 많치 않고,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여름엔 보양식, 겨울엔 따뜻한 국수, 또 비 오는 날까지 통하는 지금의 브랜드를 구축했고, 사계절 내내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에 손꼽힌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파주닭국수 관련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전화 상담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