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석 객석 갖춘 소공연장

울산문화재단 1억들여 운영

울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소공연장 J아트홀이 4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문화재단은 J아트홀 오픈일을 19일에서 31일 이후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정확한 개관 날짜는 코로나 사태 추이를 살펴본 후 공지한다.

J아트홀은 중울산새마을금고가 2015년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중구 번영로 중울산새마을금고 7층에 건립한 공연장이다.

220석 규모의 객석을 비롯해 연습실, 분장실,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비로는 1억1280만원이 편성됐고 운영기관은 울산문화재단이다.

한편 울산시는 부족한 공연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취지에서 2016년부터 소공연장 ‘예울’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부적합한 공연장 여건 등이 지적받자 지난해 말 예울을 폐쇄하고 대체 공연장으로 J아트홀을 낙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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