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녀 중구의원 개선 요구

▲ 울산 중구의회 이명녀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울산 중구의회 이명녀(사진)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중구 대표 관광캐릭터인 ‘울산큰애기’ 조형물의 배치가 원도심에만 집중돼있는 등 부적절함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명녀 의원은 9일 서면질문을 통해 “지난해 올해 관광도시 사업 일환으로 1개당 1000만원의 예산으로 울산큰애기 조형물 24개를 제작했는데 이 중 23개가 원도심에 집중적으로 설치됐다”며 “많은 조형물이 한정된 장소에 집중되다보니 인적이 드문 뒷골목까지 설치돼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관광객 눈에 잘 띄는 곳으로 옮겨 홍보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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