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1시35분께 울산 남구 성암동 한 선박 부품 피막·도장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10일 오전 1시35분께 울산 남구 성암동의 한 선박 부품 피막·도장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1개동 외벽과 지붕, 내부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71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닥에서 불이 시작돼 벽과 천장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울주군 언양읍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돼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 보닛 부분을 태워 소방서 추산 18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전에 주차를 했다는 소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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