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경제진흥원, 33개사 지원
수출 역량 강화사업은 대상기업의 전년도 직수출액에 따라 수출 초보기업 발굴 지원, 수출 유망기업 육성 지원, 수출 강소기업 성장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구분되며 올해 총 33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 초보기업 발굴 지원사업은 내수기업 또는 전년도 직수출 1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712만원 한도 내에서 수출 상담 해외 출장 지원 등 5개 사항을 지원한다. 수출 유망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전년도 직수출 100만 달러 이상 5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 10개사에 기업당 15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지원 등 7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 수출 강소기업 성장 지원사업은 전년도 직수출 500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 3개사에 대해 기업당 3166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시장 진출 홍보 지원 등 8개 사항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기업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종코로나가 국내외로 확산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악재 속에서도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위축된 해외 마케팅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기회복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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