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일정 나흘 줄여 열기로

울산남구의회(의장 김동학)는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행정력 집중을 위해 제224회 임시회를 축소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의회는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2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당초 3월18일부터 3월2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나, 18일부터 20일까지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제224회 임시회에서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동학 의장은 “남구의회는 구민의 안전과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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