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산 막기 위해

추이 고려해 모집일정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울산시립예술단이 재택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신규 단원 모집도 무기한 연기된다.

울산시립예술단은 울산시립교향악단 결원 단원 모집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이루어질 원서 접수를 비롯해 26일 실기 전형과 4월2일 면접일정도 무기한 연기된다.

시향은 첼로와 호른 수석단원 각 1명씩 모집할 예정이었다.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또한 무기한 연기한다.

이에 따라 2일부터 시작된 응시원서 접수는 중단됐다.

이미 접수된 서류는 응시자에게 개별 연락하고 추후 전형이 재개되면 반영하기로 했다.

향후 모집 일정은 코로나 추이를 고려해 결정하고,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언론 보도로 다시 알려주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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