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전경.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본교 해외취업진로센터가 최근 일본 취업을 위한 한국산업인력 공단의 사업인 ‘K-Move스쿨’(해외취업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연수생들은 9개월간 대학에서 일본어 어학교육과 기계설계 직무교육 663시간 집중 교육을 이수하면 일본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

인제대 해외취업진로센터는 대학의 강점 중 하나인 기계설계 전문가를 양성하여 매년 일본 전문직 취업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명 취업을 시작으로 2019년도 사업 참여 학생 9명이 교육 중이다. 올해는 총 12명의 학생을 교육해 2021년도에 일본 취업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제대 배성윤 학생취업처장 겸 해외취업진로센터장은 “최근 본 대학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취업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수요에 맞추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대외 변수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 교육(온라인 강의, 전화 외국어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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