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외식 남구의원 서면질의

▲ 울산남구의회 변외식(사진) 의원
울산남구의회 변외식(사진) 의원은 16일 서면질의를 통해 “태화강국가정원과 철새공원을 잇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나무 다리’ 설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지난해 7월 태화강생태공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객 1000만명 유치 시대를 추진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태화강국가정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국가정원의 한 축이자 시설인 철새홍보관, 와와공원과의 접근성이 부족하며 관광객의 이동에 불편함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태화강을 가로 지르는 ‘대나무 다리’ 설치로 국가정원과 태화강동굴피아, 철새홍보관 및 와와공원, 주택형 숙박시설간의 접근성을 개선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또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다리가 있겠지만 태화강의 상징인 십리대숲과 연계할 ‘대나무 다리’를 제안하며, 구체적으로 울산 발리의 대나무 다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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