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철호 울산시장이 16일 남구 여천동 택시충전소에서 신종코로나로 위축된 택시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독제를 이용해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은 16일 남구 여천동 택시충전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곳은 1일 500~600대의 택시 운수 종사자가 이용하는 울산 1일 이용률 최대 택시충전소다.

송 시장은 신종코로나의 여파로 위축된 택시 운수 종사자를 격려하고 시민이나 울산을 방문하는 승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독제를 적신 천으로 손잡이 닦기 등 방역 활동을 했다.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살균소독제 5763개도 전달했다.

시는 그동안 택시업체에 마스크 3만6200장, 방역약품 50통, 손 소독제 7750개, 손 세정제 100개를 지원했다.

지난 10일부터 한 달간 매일 충전소 17곳과 고속철도(KTX) 울산역 택시 승차장에 대기 중인 택시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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