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가 날로 인기를 높이면서 이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역시 주목받고 있다.

가수 가호가 부른 ‘시작’은 1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뮤직, 소리바다, 플로에서 1위에 올랐고 벅스뮤직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발매된 그룹 방탄소년단 ‘온’(ON)을 비롯해기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있던 노래들을 제쳤다.

‘시작’은 ‘소신에 대가가 없는 삶’을 꿈꾸는 주인공 박새로이(박서준 )와 함께 단밤 포차에서 일하는 멤버 ‘단밤즈’ 이야기를 경쾌한 사운드에 담은 곡이다.

자신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희망찬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으로, 드라마 방영 4회 만에 전 음원 사이트 차트에 진입했다.

이후 조금씩 순위를 높이다가 14회까지 방송된 현재 거의 모든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이태원 클라쓰’가 1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시작’뿐만 아니라 다른 OST들도 상승세다. 김필 ‘그때 그 아인’은 멜론에서 14위, 지니뮤직에서 9위, 벅스뮤직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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