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확진자도 11%나

부산 신종코로나 확진자들은 기침과 발열 증세가 가장 많았고 무증상도 11%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부산시가 지난 18일 기준 누적 확진자 102명으로 대상으로 확진 진단 당시 증상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기침 증세를 보인 확진자가 37명으로 가장 많은 36.3%를 기록했다.

이어 발열 33명(32.4%), 근육통 19명(18.6%), 인후통 16명(15.7%), 두통 12명(11.8%) 오한 12명(11.8%), 가래 10명(9.8%), 코막힘 7명(6.9%), 콧물 4명(3.9%)으로 분석됐다. 한명이 여러 증상을 보인 경우 증상마다 중복으로 집계됐다.

무증상자도 12명으로 11.8%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증상자 중 일부는 진단 이후 짧게는 하루, 길게는 7일 만에 증상이 나타났지만 일부는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고 부산시 보건당국은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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