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 대학생 동영상학습 애로 특별지원 관련 전화 상담 모습.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교생 대상 온라인 학습을 하고 있는 장애 대학생(47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파악 등을 위한 전화 실태조사를 23일 실시했다. 재택(원격) 수업의 애로사항 및 의견 수렴 등 장애대학생을 지원하고 있는 사항과 학사일정 등을 안내했다.

동명대는 음성을 자막으로도 변환해주는 학습보조기기(일명 ‘소보로’)도 곧 도입, 청각학생 요청시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수업 및 과제물 보조 학습 도우미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며 23일부터 25일까지 학생방문시 1대1 맞춤형 학습 및 과제물 지원을 할 예정이다.

차성열 동명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온라인 수업 진행시 장애대학생이 수업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부서와 협조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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