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전국뉴스정치
여야, 비례정당 ‘의원 파견’ 신경전 가열의석 수 따라 앞 번호 배정 받아
민주당, 시민당에 파견의원 설득
미래한국당, 2번 유지 의견 나와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3.24  21:46: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불출마 의원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범여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 이적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각각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 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서 유권자 눈에 더 잘 띄는 위 칸을 확보하려는 여야의 신경전이 24일 갈수록 가열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자당 후보 대신 비례대표용 정당을 내세워 경쟁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의석이 많을수록 앞 기호를 부여받는 점을 고려해 더 많은 자당 의원의 비례정당 파견에 열을 올리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비례대표 후보를 낸 원내 정당의 의석수는 민생당 21석, 미래한국당 9석, 정의당 6석, 자유공화당 2석, 국민의당 1석, 민중당 1석, 열린민주당 1석 등이다.

민주당이 참여한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은 아직 현역 의원이 한명도 없어 이대로라면 투표용지 하단, 즉 8번째 이하 칸에 다른 원외 정당과 뒤섞여 놓일 수밖에 없다.

이에 이해찬 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만나 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기도록 설득했다.

   
▲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합동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동안 민주당은 이 같은 파견을 ‘의원 꿔주기’라며 비난하며 의원들을 미래한국당으로 보낸 황교안 대표를 검찰에 고발까지 했지만,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입장을 180도 바꾼 것이다.

자발적인 파견 의사를 밝힌 의원 등 7명을 파견하는 쪽으로 윤곽이 잡히면서 일단 정의당을 밀어내고 3번째 자리를 차지하는데 필요한 머릿수는 채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민당이 모(母)정당인 민주당과 같은 기호 1번을 받으려면 더 많은 의원을 보내야 한다.

또 현 의석수로 이미 기호 2번을 받을 수 있는 미래한국당이 통합당 의원을 추가로 파견받기로 하면서 민주당도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27일까지 설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래한국당은 통합당으로부터 불출마 선언 의원 및 비례대표를 중심으로 현역 10여명을 더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래한국당의 현재 의원이 9명인 상황에서 ‘10+α’로 추가 이적 규모가 늘어난다면 민생당(21석) 의석수를 넘어 정당투표 용지에서 첫 번째 칸을 차지할 수도 있다. 통합당 김정훈 의원은 이날 한국당으로 이적해 상임고문을 맡았다.

20석 이상으로 늘어 교섭단체가 될 경우에는 선거운동 자금을 더 확보할 수도 있다는 계산도 깔려있다.

다만 통합당이 현재 원내 2당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에서 ‘기호 2번’을 받는 만큼, 한국당도 투표용지 2번째 칸에 위치하는 게 낫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연합뉴스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조선 3사, LNG선 100여척 계약...울산경제 불황극복 마중물 기대
2
초과이익 환수제 ‘부활’에 재건축업계 촉각
3
영남지역 민간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영남민간임대 협동조합’ 출범
4
손근호 시의원, 울산지식산업센터 주차장 사용 간담회
5
울산 수도요금 인상 검토·시내버스 요금 인상 초읽기
6
[기고]드디어 ‘울산주차산업협회’ 닻 올려
7
울산 ‘바이오헬스특구’ 8부 능선 넘었다
8
수요 풍부한 소형 평형대 선보인다!분양 돌입한 ‘수원역 가온팰리스’ 오피스텔분양
9
경남 양산시, 시내버스 체계 전면 개편
10
미래형 친환경 車 선도 목표, 울산, 지능형 교통체계 도입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