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자동차 퇴직 인력 재취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TA),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자동차 산업 퇴직 인력의 기술을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전수하는 동시에 고용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자동차업종에 속하는 기업이 관련 산업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퇴직 인력을 올해 1월 이후 신규 채용하면, 1명당 최대 250만원 인건비를 최대 9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은 업체당 최대 10명까지 지원한다. 전국적으로는 국비 135억원을 투입해 650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 울산 채용 목표는 120명이다. 

시는 산업부에 국비를 신청하고자 이달 30일까지 참여 기업 신청을 받는다. 희망 기업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woogk4625@korea.kr)로 보내거나 시 일자리노동과에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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