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이어 매서운 부동산시장 규제를 시행 중인 가운데 은평구의 지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화제다. 은평구는 그간 노후화된 이미지와 부족한 교통망으로 저평가를 받아왔으나 최근 들어 재정비와 재개발, 교통개발 등의 호재로 인해 기대감이 나날이 고조되는 지역이다.

국토교통부 전국 지가변동률 조사보고에 따르면, 서울시 은평구의 지가는 2017년 기준 평균 0.27% 상승했으나 개발이 본격화된 2018년 0.44% 상승했다. 1년 새에 평균 지가가 0.17%나 상승한 것이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확인결과 연신내역 인근에 위치한 ‘북한산 힐스테이트7차’ 전용 84㎡ 아파트가 올해 2월 10억4,700만원(17층)에 거래됐다. 2019년 12월만 해도 동일한 타입이 8억 9,800만원(17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개월 만에 1억 4,900만원이 상승한 것이다.

이는 노후화된 단지의 재정비를 비롯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은평구 부동산시장을 주목하는 시선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GTX-A노선 환승역으로 확정된 연신내역을 비롯해 신분당선 연장선이 독바위역과은평뉴타운까지 연결되면서, 은평구 일원의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수색역 일대 복합단지 조성, 스타필드, 이케아 개관 등 지역 내 인프라 개선과 서부선 경전철(2028년 완공 예정)호재까지 예정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주택시장에서 시공력을 인정받는 양우건설(시공예정사)이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105-34일대에 GTX 연신내역 양우내안애트라리움’을 공급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940가구 규모의 전 실 전용면적 59㎡, 84㎡ 타입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신내역 GTX 환승역 확정을 비롯한 은평구 일대 재정비 및 스타필드, 이케아 개관 등의 개발 호재로 주변 인프라가 크게 개선돼 미래 가치도 커지고 있다. 여기에 1,600만원대부터 시작되는 파격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GTX 연신내역양우내안애트라리움은 GTX-A 환승역으로 확정된 서울 지하철 3, 6호선 연신내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기존의 3, 6호선을 통해 광화문은 20분대에, 강남까지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GTX-A노선 개통까지 앞두고 있어 강남역까지 10분대로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차로 20분 거리에 스타필드 고양을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카톨릭성모병원(예정)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연천초, 불광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다.

연간 방문객 800만명이 방문하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불광근린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동향, 남서향 중심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성을 높임과 동시에 북한산도 조망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헬스장, GX룸,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및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GTX 연신내역양우내안애트라리움 관계자는 “아파트가 위치한 연신내역 인근은 은평구 내에서 가장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선호도가 높다”며 “GTX를 비롯한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겹치면서 많은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발산역 8번 출구 인근 마곡동에 위치하며 오는 4월 11일(토)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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