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0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에 필요한 간호 인력 배치 수준, 병동 환경 등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선도병원으로 선정됐다. 선도병원으로 지정된 울산대병원은 앞으로 신규 참여병원과 서비스 도입 예정병원에게 현장견학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병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정미 울산대병원 간호본부장은 “울산대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국가 의료서비스 상향 표준화와 환자안전과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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