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의 수혈용 혈액보유량이 3.7일분(25일 14시 기준)으로 ‘관심’ 단계에 머무르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순택)과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2020 생명나눔 헌혈릴레이’의 일환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 날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실시된 헌혈 행사에서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15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24일에 이어 이틀째 헌혈 행사를 진행한 한국석유공사에서도 10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하면서 생명나눔에 대한 식지 않은 열성을 보였다.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과 한국석유공사와 같이 ‘2020 생명나눔 헌혈릴레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울산혈액원(052-210-8500)으로 연락하면 일정 협의 후 헌혈버스에서 헌혈이 가능하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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