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호동 개방형 공영주차장 조감도.

울산 남구는 삼호동 지역에 개방형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5월부터 거주자 우선주차제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치는 무거동 1326번지 외 15필지 일원으로 이 일대는 그 동안 상시 불법주차를 하는 차량으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끊이질 않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교통 개선 민원이 제기돼왔다.

7576㎡ 규모, 총 110면으로 조성되는 개방형 공영주차장은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유지를 활용해 조성된다.

남구는 이번 개방형 공영주차장이 주거 밀집으로 인한 주차문제와 교통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주민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삼호동행정복지센터, 삼산동거주자우선주차제 사무실, 거주자우선주차 사이트(https://park.ulsannamgu.g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월 이용요금 1만원으로 1면을 배정받아 5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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