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사회복지재단(이사장 변성운)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대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관 장기화로 인한 가족 돌봄 서비스 공백에 대비해 가정에서도 가능한 ’가족사랑의 날 돌봄 세트 ‘, ‘아빠 표 돌봄 세트’, ‘맞벌이가족을 위한 돌봄 세트’ 총 135개를 각 가정으로 배부했다.

 

 

임대완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장은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정양육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양육 부담, 돌봄 공백이 커지는 것에 대비해 가족이 함께 하는 각 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라며 "26일부터 5일간 돌봄 세트를 신청한 135가족에게 각 가정으로 세트를 직접 배부 하여 울주군 내 가족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주고자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돌봄 세트는 망디앙 초콜렛 쿠키, 플라워 센터피스, 김밥&동물 모양 캔들, 석고방향제 만들기로 주제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646개와 소독수 185개를 확보하였고 프로그램 참여 대상 185가족에게 각 가정으로 개별배부를 완료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홈페이지, 밴드 등 온라인을 활용하여 코로나 예방행동 수칙, 실내놀이 동영상 게재를 통해 가족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돌봄 지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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