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올해 개정된 지방세 관련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0 기업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해설’ 책자를 제작해 지역 기업체와 유관기관 등 500여곳에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책자에는 기업체 지방세 실무에서 가장 필요한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법령 안내를 비롯해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또 개정된 주요 지방세법, 지방세 세목별 해설, 기업 감면규정, 세무조사와 문답사례를 소개했다.

부록으로는 기업지원시책, 월별 세금납부 시기 등을 수록해 기업체에서 관련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북구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지방세 관련법령 안내로 성실납세를 유도하게 될 것”이라며 “지방세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세무지도를 통해 기업체의 세무운영을 돕고 정직한 납세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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